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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정보

[아시안컵] 이강인 손흥민 불화설 & 클리스만감독 정몽규사태

by 늘봄다온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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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봄다온입니다.
요즘 많이 논란이 되었던 이강인, 손흥민 이슈와
클린스만감독 정몽규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국 언론 ' 더선 ' 에서 보도가 나왔습니다.
손흥민 동료와 몸싸움 벌이다 손가락 탈구라며
축구대표팀 내 불화설에 대해 기사가 났습니다.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바로 전 날에 시작되었는데요
5일 저녁 식사 시간에 일어났습니다.
두 번의 연장전 치르고 결전을 앞뒀는데 
이강인과 설영우, 조규성 등 대표팀에서 어린 축에 속하는 선수들이
저녁 식사를 별도로 일찍 마치고 탁구를 치러 간 것입니다.
이에 어린선수들에게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 쓴소리에 일부 선수는 무례한 언행까지 했다고 하며
다툼 말리는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 입었다는 것
'어린 선수 중에 이강인도 포함이 되어있었다'라고 보도
클린스만은 '경질' 논란에 선수들 사이에선 '갈등'까지
대표팀 내부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팀플레이가 맞지 않아 설마 싸운 거냐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많았습니다.
결국 4강전에서 탈락을 하고, 아쉬움이 많고 안타까운 경기였습니다.
 
 
 
 
 
일부 뉴스 보도내용에 따르면,
탁구를 치는 소리가 시끌벅적하게 들려오자 이건 아니다 싶었던
손흥민이 이를 제지하려 했지만 탁구를 치던 어린 선수들은 말을 듣지 않았다.
격분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 또한 주먹질로
맞대응하면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되었다.
이런 식으로 초반에 많은 기사가 보도되었는데 정말 이상한 점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문제는 클린스만감독과 정몽규 사태를 묻을려고 하는 축구협회의
수작질이 아닌가?라는 사람들의 의견도 많이 나왔는데요
 
 

 
 
이강인은 현재 보도된 대표팀 내 불화 소식이 사실과 99% 다름에도 아닌걸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고 욕만 먹고 있는 처지에 고통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굉장히 사소한 언쟁이었고,
어디서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단순한 해프닝이었던 것이 실제 상황
언쟁 대상은 손흥민과 이강인이 맞으나 보도된 것처럼
이강인의 하극상, 욕설, 폭력등은 일절 없었다고 합니다.
탁구 치러 간 인원은 이강인, 설영우, 조규성, 오현규선수이며
손흥민에게 불려 가 혼나는 과정에서 
이강인이 너스레 떨면서 장난치며 " 전 경기 잘하고 있잖아요 " 라며 웃어넘겼고
이에 화난 손흥민은 " 잘하는 사람 따로 있고 못하는 사람 따로 있는 것 아니다. 그런 말이 어딨냐 " 라며
주먹으로 책상 치면서 분노 표출을 했고,
당황한 이강인이 " 내가 문제인 거냐, 아쉬운 사람끼리 해라 경기력 아쉬운 사람들끼리 "라고
급발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큰소리로 몇 마디 더 주고받고 김태환, 김영권이 나서려 하자
오현규, 설영우가 이강인 떨쳐내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하네요.
 
이후 선임 선수들이 클린스만에게 찾아가 상황 보고한 후 팀 전체 미팅소집을 하였고,
당사자들 사과하고 문제 일으킨 후배들 공식적으로 사과 후 단체 화해로 마무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것이 실제 상황이며 현재 나돌고 있는 일명 '바글'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전부 과장되고 꾸며진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어찌 됐든 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협회도 인정한 상황이기에
선수들은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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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결국 반성문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의 반성문 내용을 자세히 보면 '언쟁' 이라고만 언급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강인의 반성문으로 모든 것이 사실인 것처럼 여론이 형성됐고,
선수들은 아무 말도 못 하는 이 상황에 오현규가 굉장히 불만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오현규 개인SNS에 조롱과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오현규가 참다 참다 해당 조롱댓글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이하생략)"라고
답글을 남기기도 했네요.
 
이강인은 폭행, 멱살 등 사실이 아니다.
근데 협회도 인정해 버렸는데 제가 더 이상은 할 말은 없다.
그래도 흥민이 형이랑 언쟁한 건 잘못한 게 맞으니 사과했다고 합니다.
 
 

 
 
지금 왜 클린스만(축구감독)과 정몽규(축구협회장) 사태에 집중을 해야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술이 없다고 악평이 나있는 클린스만을 정몽규 회장이 뽑았습니다.
그 결과 아시안컵에서 이해가 안 되는 경기 운용과 전술로 본격적으로 욕을 먹었습니다.
거기다 한국에 머물면서 여러 하눅 선수들의 활동을 보거나
코칭스태프들과 여러 의논을 해야 하는데 잘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쉽게 자를 수도 없는 것이 위약금만 70억 원 이상 줘야 하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 많으니 팬들의 불만이 더 가중되고 
이번 대회 후에도 바로 떠났다고 알려졌습니다.
정말 가지가지하네요 그렇죠?
 

 
 
결국 2월 16일(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직접 클린스만 감독 거취를
논의한 결과 브리핑을 했습니다.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입니다. 먼저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으로 축구팬, 축구인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축구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지는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협회는 이번 아시안컵을 마치고 대표팀의 경기참가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평과를 진행했습니다. 어제 국가대표 전력강화의원회를 열어 논의했고,
오늘 오전 협회집행부 임원진들과 이러한 내용을 보고 받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표팀 감독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논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클린스만감독은 대표팀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운영, 선수관리, 근무태도 등
우리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게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축구국가대표팀은 단순한 스포츠팀을 넘어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어 그 에너지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입니다. 앞으로도 그러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 논의와 의견을 종합한 결과,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의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하였고,
앞으로 개선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사령탑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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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기자가 "사퇴할 의사는 없으신지 그리고 내년에 다시 또 회장선거가 있는데
4선에 도전할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라고 말하자
정몽규 회장이 "클린스만 감독과 선임과정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벤투 감독 선임때와 같이 똑같은 프로세스로 진행했고,
벤투 감독의 경우에도 1순위 후보, 2순위 후보가 답을 미루거나 거절하고
제3순위 후보로 해서 결정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할 때도 61명에서 23명으로 좁혀지다가 최종적으로 뮐러위원장이
5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정했었습니다.
뮐러 위원장이 5명의 후보들을 인터뷰했었고
그리고 그 우선순위 1,2번 , 2명을 2차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클린스만을 결정했었습니다.
그리고 연임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저는 2018년도 축구협회 총회 때
회장 임기를 4년임까지 제한하도록 협회 정관을 바꾼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대한체육회와 문체부에서 이 조항을 승인하지 않았었습니다.
그것으로 대답을 갈음하겠습니다."
 
사퇴를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참...
 
그 외에도  종합적인 책임은 축구협회, 정몽규 자신에게 있다고
조금 더 그 원인에 대한 평가는 앞으로 자세히 해서 거기에 대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감독해지 관련 사항은 변호사와 상의하겠다.
회장으로서 재정적인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고 하네요
 
 
참 이게 무슨 일인가 싶네요..
이번 아시안컵 정말 아쉽습니다.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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