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봄다온입니다💛
오늘은 현재 방영 중 인기 있는 한국 드라마 시청률 순위 BEST5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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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 기간
2024.01.29(월) ~ 2024.02.04(일)
-닐슨코리아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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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시청률 5위 세작, 매혹된 자들
시청률 4.7%
편성 tvN 2024.01.21 ~ 16부작 (금~일) 오후 9시 20분
드라마 15세 이상
"사랑할 땐 살기를 바라고, 미워할 땐 죽기를 바라는,
그 변덕스러운 모순! "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소개
병법의 대가 손자는 세작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삼군(三軍)의 일 가운데 세작보다 더 친밀한 것이 없고
세작보다 더 은밀한 것이 없다.
성스러운 지혜를 가진 자가 아니면 세작을 쓸 수 없고
어질고 의로운 자가 아니면 세작을 부릴 수 없으며
신묘한 자가 아니면 세작의 성과를 얻지 못한다.”
세작은 권세를 가진 자를 속여 정보를 빼내는 자를 말한다.
속이고 훔치는 것이니
세상에서 가장 비루한 일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손자는
세작과 세작을 부리는 자를 말하면서
‘성스러우며 어질고 의로우며 신묘하다’ 한 것일까?
세작의 도(道)는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해 상대를 속이고
그 마음을 얻어 종국엔 상대의 뜻마저 흔들리게 만드는 것,
치명적인 혼란 속으로 상대를 빠뜨려 목적을 이루는 데 있다.
상대를 완전히 속이려면 그 과정에서
세작 자신도 상대만큼 흔들려야 하고
치명적인 혼란을 겪어내야 할 것이고
이는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너무도 흡사하다.
남을 속이는 가장 비천한 방법으로
마음이라는 가장 존귀한 것을 얻어내는 것이니,
하여 손자도 차마 비루하다 욕하지 못한 것이리라.
<세작, 매혹된 자들>은 한 나라의 모든 권세를 가졌으나
마음은 한없이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이 된 여인 강희수가 대의와 명분,
사랑과 복수를 위해 서로를 속이는
치열한 암투의 기록이자,
서로의 심장을 향해 검을 겨눈 채
검은 돌과 흰 돌을 놓아가는
기보(棋譜:바둑을 두어나간 기록)이다.
이 참혹하고도 매혹적인 전투,
한판 승부의 승자는 누가 될까?
승자가 되면 과연 모두가 바라는 평온이 찾아올까?
차마 섣불리 답하기 어려운 질문에 간절한 기도로 답해본다.
원컨대 백성의 피눈물을 다독이는
바람이 불고 가랑비(몽우濛雨)가 내리면,
복사꽃 흐드러지게 핀 나무
그늘 아래 운명의 연인(戀人)과 마주 앉아
달콤한 수담(手談:말이 없이도
마음이 통하는 바둑) 나누게 되기를.
후기
대군의 경칭을 처음으로 올바르게 '대군 자가'로 재현하거나 퓨전 사극의 골질적 오류인
빵떡첩지를 사용하지 않고, 환도 패용시 띠돈을 사용하고
명말청조-조선후기 관리자들의 사모 모양과 단령의 색 등
일부 예법 재현 면에서는 호평이 있다.
하지만 의금부에서도 주인공의 남장이 들키지 않는 등 몇몇 역사적 재현이나
팝진성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한국 드라마 시청률 4위 재벌X형사
시청률 6.5%
편성 SBS 2024.01.26 ~ (금, 토) 오후 10시 16부작
드라마 15세 이상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경찰이 되기로 한 진이수.
이강현은 골치 아픈 진이수 지쳐서 떨어져 나가도록 직장 내 괴롭힘이나
다를 바 없는 상황을 계속해서 만든다.
이강현의 도발은 지이수가 범인을 잡고 말겠다는 오기를 부리게 만들고,
결국 플렉스 수사가 시작되어 버린다.
유쾌 통쾌 상쾌 재벌x형사의 첫 번째 사건을 살펴보도록 하자.
후기
아직까지는 재미있다는 의견이 많다. 신작 드라마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한국 드라마 시청률 3위 고려 거란 전쟁
시청률 9.8%
편성 KBS2 2023.11.11~ (토, 일) 오후 9시 15분
드라마 15세 이상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
“ 이제는 통쾌한 승리의 역사를 재현할 때 ”
고려 거란 전쟁은 당대 최강국인 거란제국과 신생국 고려가 맞붙은 26년간의 전쟁이다.
고려는 여섯 차례에 걸친 거란의 침략에도 굴복하지 않고,
마지막엔 강감찬의 귀주대첩으로 거란군을 전멸시키며 스스로 전쟁의 종지부를 찍었다.
말 그대로 통쾌한 승리를 쟁취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고려 거란 전쟁을 다루려 하는 이유는
단지 기분 좋은 역사를 되새김질하기 위함은 아니다.
전쟁을 이겨낸 고려가 과연 무엇을 이룩하였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다.
2023년 오늘의 대한민국. 우리가 과연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고려는 그 해답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 이제는 KOREA의 근원을 알릴 때 ”
한 나라의 역사를 알게 되면, 누구나 그 나라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들과 자신들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그 나라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된다.
고려. KOREA.
이제 세계에 KOREA를 보여줘야 할 때이다.
세계는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알게 될 것이다.
후기
현재까지 나온 부분만 평가한다면 2차 여요 전쟁(1~16회) 까지는
약간의 단점은 있어도 어느 정도 볼만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역사 왜곡 논란 및 극의 퇴보로 추락한 작품이라고 한다.
각 회차가 일정한 분량이 아니고 중간 광고 투입으로 인해 분위기나 긴장감이
갑자기 꺼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반응도 있다.
다만 분량 문제는 해결되어 16회를 기점으로 모든 회차가 50분 이상이다.
한국 드라마 시청률 2위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청률 10.3%
편성 tvN 2024.01.01 ~ 16부작 (월, 화) 오후 8시 50분
원작 원작소설
드라마 15세 이상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난 살해당했다.
그런데 눈 떠보니 10년전?!
인생 2회 차,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장자가 말했다.
"원수가 있다면 강가에 앉아서 기다려라.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 올 것이다. "
이 말은 많은 '을'의 위안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뜻한 대로 되는 법이 없나니
강가에는 원수의 시체를 보지 못한 한 맺힌 '을'의 시체만 즐비하다.
'갑'들은 상류에서 열심히 몸관리 하면서
수명을 늘리고 있었고 답답터진 '을'들은 화병을 얻어서 빨리 죽어버렸으니까.
그리하여 우리는..
"원수를 강으로 밀어라. 그러면 시체가 되어 떠내려 갈 것이다."
.. 에 관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로맨스는 판타스틱하게, 인과응보는 속 시원하게
이 시대의 남과 여, 우정, 연애, 결혼 그리고 시커먼 욕심들과
무능, 배신, 통쾌한 극복
사필귀정!
모든 일이 결국 바르게 돌아가는 날까지
후기
원작을 보았는가 아닌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보이나
빠른 전개 속에서도 복수극 특유의 사이다 요소를 잘 깔아나가고 있어
대체로 반응이 좋다. 다만 원작에 비해 중반부의 전개가 다소 질질 끄는 감이
없잖아 있어 원작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썩 좋은 평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악역을 맡은 이이경과 송하윤의 호연이 꽤나 호평이다.
작중에서 사용하는 부산 사투리가 매우 어색하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실제로 백은호 역할을 맡은 이기광의 부산 사투리가 어색했다.
극 중 강지원의 패션도 어색하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12화부터 중간투입된 오유라 역을 맡은 보아의 연기가 어색하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오유라의 비중이 원작보다 급부상하고 지원을 바로 죽이려 들 정도라
오히려 정수민보다 오유라 쪽이 최종 보스 같아 보일 정도다.
원작에서는 상대의 속을 꿰뚫어 보고 총명하고 인자하던 유한일 회장이
오유라의 아부에 넘어가 오히려 유지혁을 억지로 오유라와 결혼시키려 드는
고집불통이 되어서 원작파괴라고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남은 회차 수가 얼마 안 되다 보니 제2의 재벌집 막내아들, 펜트하우스 시리즈,
7인의 탈출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한국 드라마 시청률 1위 밤에 피는 꽃
시청률 12.8%
편성 MBC 2024.01.12~ 12부작(금, 토) 오후 9시 50분
원작 웹툰 밤에 피는 꽃
드라마 15세 이상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지엄한 국법이 힘없는 백성을 구할 수 없다면 내가 그들을 구하면 되지 않습니까"
여기, 조선 최고의 명문가에 시집왔지만
초례도 치러보지 못하고 수절과부가 되었다는 뻔한 사연이 있었으니
그 여인, 밤이면 밤마다 은장도로 허벅지를 찌르는 것이 아니라
창포검을 들고 밤바람을 가르며 온갖 잡놈들을 혼쭐을 내주는데!
그야말로 휘영청 밝은 달!
복면 쓰고, 지붕 위를 나는 조선판 과부 히어로물이 되시겠다.
"부인의 정체가 밝혀진다 해도 두렵지 않은 것입니까"
그리고 여기, 공사 구분 확실하고 국법, 예법, 도리까지 칼같이 충실한
융통성 빼고 다 갖춘 종사관 나으리가 있었으니
그 사내, 복면 쓴 자를 잡겠다 밤낮으로 쫓아다니는데!
쫓고 있는 것은 복면 쓴 무뢰뵈인가, 내 마음을 훔친 여인인가,
내 마음을 훔친 자는 백성을 구하는 영웅인가, 소복 입은 과부인가.
그야말로, 잘생긴 종사관 나리의 로맨스물 되시겠다.
여인은 일생에 한 사내를 따라야 하는 일부종사가 도리요,
남편 죽으면 따라 죽는 것이 미덕이자 온전한 삶이라 여겼던 시대.
불쌍한 이는 돕고, 나쁜 놈은 잡는 것이 도리요,
죽을 때 죽더라도 할 일은 해야 온전한 삶이라 여긴 수절과부 여화와
그녀를 만나 기억 속에 묻힌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게 되는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한 공조 한판
여기 나를 위해 밤마다 피운 꽃이 힘겨운 백성들을 위해 활짝 피었구나.
후기
주인공을 비롯한 인물들이 개성이 넘치고 사라지는 일 없이 잘 배분되었다.
주로 피해자로만 나왔던 과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작중 주인공이 당하는 일이 코믹스럽게 그려졌을 뿐 따지고 보면
사회적 압박으로 보일만한 부분이 나름 서사가 있다.
그리고 반상과 사회 모범이라는 가면이 있을 뿐 실제로는 사대부끼리에
기싸움과 권위를 지키기 위해 벌이는 탈법적, 초법적 위선도 보여준다
다만 퓨전 사극의 한계인지 역사 고증 부분은 그리 세밀하지는 않다.
특히 8회에서는 '오케이' 등의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슬기로운 집순이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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